순수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경연 및 국내외 유명 뮤지션의 초청 공연이 펼쳐지는 ''제1회 창원 국제 인터렉티브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15 아트센터와 가고파 국화축제 특설무대 등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다운타운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을 비롯해 대학교 실용음악과와 동아리 등 전자음악 분야에 전문성과 연주력을 갖춘 순수 아마추어 뮤지션팀이 참가해 경연대회를 펼친다.
29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을 올릴 경연대회는 최종 예심을 통과한 19개 팀의 본선무대로, 순수 창작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공연해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
본선 참가팀 중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3팀 등이 가려지며 수상자들은 30~31일 초청된 밴드들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스케터하트(캐나다)'', ''소호돌스(영국)'', ''쿨와이즈맨(일본)'' 등의 해외 뮤지션과 ''체리필터'', ''크라잉넛'', ''슈퍼키드'', ''넥스트-신해철''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을 합쳐 모두 21개팀이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 페스티벌에는 국내 ''락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신중현씨가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으며 30일 ''미인'',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커피 한잔’ 등 불후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3.15아트센터 공연은 유료이며 국화축제 특설무대공연은 무료이다.
문의 286-0315
김한숙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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