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3일 궁평항 화성방조제에서 ‘제1회 화성호 바이크피크닉’을 개최한다. 화성시새마을경제인협의회(회장 김일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왕복 18km(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우정읍 매향리)의 직선도로로 뚫린 화성방조제를 가족과 함께 달리며,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도 알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족친목도모인 만큼 순위 결정 없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군밤·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체험, 추억의 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사진을 찍은 참가자에게는 포토제닉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주민등록상 가장 많은 가족이 함께한 참가자에게는 대가족상을, 독특한 의상을 입은 참가자에게는 코스프레상을, 고령의 완주자와 가장 어린 참가자에게는 청춘남녀상과 신동상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은 13일까지 화성시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 팩스(031-354-6092)나 (사)화성시새마을회 홈페이지(www.finecity.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화성시새마을회 031-354-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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