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잡지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2명은 근무하면서 직업병으로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자에 앉아서 하는 작업이 많은 30~40대 직장인들 중에 특히 이런 증상이 늘고 있는 추세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단순근육통이지만 이중 척추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인 경우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근육통인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4~5일 정도 되면 증상이 완화되나 심한 경우에도 1~2주일 내로 증상호전을 보인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인 경우는 허리에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허리디스크는 다리가 절임과 당기는 증세인 하지방사통을 유발하며 직장인중30~40세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된다.
디스크의 자각증상으로는 여러 증상이 있지만 첫째로 침대나 바닥에 누워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위로 올린다. 이때 이상이 없는 다리는 90°정도까지 올라가지만 허리디스크증상이 있는 경우 40° 이상 올리면 통증 및 당기는 증상이 생긴다.
둘째로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별 증상이 없으나 바른 자세로 서거나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당기는 증상을 보인다. 이때 척추협착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하리디스크는 환자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양하며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다리절인 증상, 다리에 바늘로 찌른 듯한 증상을 들 수 있다.
앉아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자세가 바르지 못해 허리이상이 생겨 통증이 올 수 있음으로 항상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할 때는 최대한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깊이 넣고 등을 의자등받이에 밀착한 한 후 일을 하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은 자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팔꿈치는 75~80도를 유지하며 손목에는 손목지지대를 사용하면 더욱 건강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침에 일어나면 간단히 허리운동을 하고 나서 세면을 해야 하며 허리를 너무 굽히지 말고 앉아서 세면을 하기 보다는 욕실의자를 이용하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허리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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