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아이들에 비하여 신체, 정신적으로 발달이 지연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우리 아이들 장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의학적으로 아직 뚜렷하게 발달장애의의 원인이 규명되지 못한 터라 치료법 또한 명쾌한 해답이 없다.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고 있으나 장애의 특성 상 빠른 치료가 어려우므로 장기적인 치료를 감당해야하는 부모님의 마음도 많이 힘들기 마련이다.
의학적으로 정신이나 신체적인 발달이 해당연령의 정상기대치보다 25%가 뒤쳐진 상태를 발달장애(發達障碍)라고 진단한다.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공통적인 증상은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전반적인 이해와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어떠한 사물에 특이하게 집착하거나 작은 변화에도 이겨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이유 없는 반복적인 행동과 신체적 동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외부적인 자극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릴 때는 조금 말을 안 듣고 성격의 특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커가면서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과 차이가 뚜렷이 인식되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게 되는 안타까움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를 오지(五遲)라고 진단하는데 ①행지(걷는 것이 늦다) ②발지(모발성장이 늦다) ③치지(치아가 늦다) ④입지(서는 것이 늦다) ⑤어지(언어가 늦다) 다섯 가지로 나누어 발달장애의 증상 서술하고 ①간신휴허(肝腎虧虛) ②심비부족(心脾不足) ③기혈허약(氣血虛弱) 세 가지의 변증으로 구분하고 전체적인 인체의 허실을 판단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인체의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의 흐름을 조절하는 침술을 통하여 뇌가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실제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많은 경우가 기운상태가 호전되고 식습관, 수면습관, 대소변 습관이 개선되면서 호전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 아동에 따라 생명력의 상태와 장애증상과 양상이 다르므로 어느 고정된 한 방법만이 해답이라고 못 박을 수 없을 것이다. 발달장애 자체를 극복하고 싸워야 할 병이라고 인식하면 매일 매일이 힘들다. 아이들의 상태에 따라 기간과 개선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육체와 기운, 정신이 가장 올바르게 조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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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우리 아이들 장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의학적으로 아직 뚜렷하게 발달장애의의 원인이 규명되지 못한 터라 치료법 또한 명쾌한 해답이 없다. 다양한 치료법이 나오고 있으나 장애의 특성 상 빠른 치료가 어려우므로 장기적인 치료를 감당해야하는 부모님의 마음도 많이 힘들기 마련이다.
의학적으로 정신이나 신체적인 발달이 해당연령의 정상기대치보다 25%가 뒤쳐진 상태를 발달장애(發達障碍)라고 진단한다. 발달장애가 있는 경우 공통적인 증상은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전반적인 이해와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또한 어떠한 사물에 특이하게 집착하거나 작은 변화에도 이겨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이유 없는 반복적인 행동과 신체적 동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외부적인 자극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릴 때는 조금 말을 안 듣고 성격의 특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커가면서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과 차이가 뚜렷이 인식되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게 되는 안타까움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를 오지(五遲)라고 진단하는데 ①행지(걷는 것이 늦다) ②발지(모발성장이 늦다) ③치지(치아가 늦다) ④입지(서는 것이 늦다) ⑤어지(언어가 늦다) 다섯 가지로 나누어 발달장애의 증상 서술하고 ①간신휴허(肝腎虧虛) ②심비부족(心脾不足) ③기혈허약(氣血虛弱) 세 가지의 변증으로 구분하고 전체적인 인체의 허실을 판단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인체의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의 흐름을 조절하는 침술을 통하여 뇌가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실제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많은 경우가 기운상태가 호전되고 식습관, 수면습관, 대소변 습관이 개선되면서 호전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 아동에 따라 생명력의 상태와 장애증상과 양상이 다르므로 어느 고정된 한 방법만이 해답이라고 못 박을 수 없을 것이다. 발달장애 자체를 극복하고 싸워야 할 병이라고 인식하면 매일 매일이 힘들다. 아이들의 상태에 따라 기간과 개선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육체와 기운, 정신이 가장 올바르게 조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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