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사장 정영순)은 10월 14일 오전 11시 아침의음악회를 통해 한국 가곡의 선두주자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려온 전설의 테너 엄정행과 함께 우리의 가곡으로 떠난다. 데뷔 40년, 여전히 청아한 음색으로 노래하는 엄정행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테너이다. 후학 양성을 위해 얼마 전 고향 양산에 ‘엄정행 성악연구소’를 개소, 6년전부터 한국음악협회 양산지부가 개최는 ‘엄정행 전국콩쿠르’ 활성화와 함께 지역 성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10월의 아침음악에서 동료가수들과 함께 목련화, 비목, 가고파, 고향의 노래 등을 선사한다. 노래와 함께 가곡이야기와 우리 성악역사의 에피소드들도 함께 들려주며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역시 우리 가곡으로만 구성한 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게 된다.
10월14일(목)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진행 및 해설 : 테너 엄정행
연주 : 소프라노 이지영 바리톤 이광희 테너 엄정행 피아노 정서완
전석 18,000원(VIP회원20%, 일반회원10% 할인) 샌드위치 커피 제공
문의 : 055-320-1234 /1222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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