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관장 최성달)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개관 기념으로 국립오페라단을 초청, 도니제티의 오페라''사랑의 묘약'' 을 오는 15·16일 공연한다.
''사랑의 묘약''은 오페라부파(희가극)의 대표작품으로 1832년 5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래 세계 오페라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벨칸토 오페라의 전성기 시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인 도니제티가 남긴 이 작품은 작곡가의 젊은 시절 자유분방함이 잘 녹아있다. 스피디한 전개속도와 재치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웃음 사이사이에 흐르는 우아함과 서정적인 음악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까지도 매료시킨다.
R석6만원, S석5만원, A석4만원, B석3만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607-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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