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아트가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신사동 가로수길 지역에서 작가 40여명의 작품 100여 점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미술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2010 강남 패션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제 1회 ‘Art Carnival with Cafes’ 전시는 어반아트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 강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비영리 행사로 젊은 작가 발굴 및 홍보를 위한 문화행사이다. 가로수길의 문화와 예술적 분위기를 이끌어 온 특색 있는 카페 및 레스토랑들과 창의적인 젊은 작가들을 연계한 아트맵(art-map) 형식의 이번 기획전시는 ‘화랑’을 벗어나 ‘보다 대중적인 장소’에서 작품과 대중, 미술애호가들과의 상호 편안한 만남을 제공한다. 또 작품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작가에게 직접 지급되며 순수하게 작가의 프로모션을 위한 의도로 진행된다. 특히 ‘예술 +지역문화’ 라는 새로운 형식의 커뮤니티 형성과 이를 통한 신(新)문화 창출로 단발성 이벤트 전시가 아닌 매년 개최되는 예술 문화축제로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아트마켓 형성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협찬업체에게는 기업과 영 아티스트의 자매결연의 장(場)을 마련하여 작가는 기업과의 만남을, 기업은 이를 통해 앞으로의 문화적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제공으로 진정한 ‘아트메세나’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20세~35세 이하의 작가 40여명의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 100여점이 소개되며 관람객들은 아트맵을 들고 가로수길 내의 특색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 511-2931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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