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7시, 용주사 산사의 밤이 문화로 물들어간다. 용주사의 ‘승무제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총연출을 맡아 고품격 음악회로 만들어진다. 백범선생의 뜻을 기린 임동창 자작곡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사물놀이 동남풍이 함께 하는 생활도구와 피아노 협주곡 ‘놀이II’, 하서 김인후의 ‘자연가’에 임동창이 <허튼가락>으로 곡을 붙인 정가풍의 노래 등을 들려주게 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승무와 현대무용의 어우러짐 가운데 용주사 스님이 ‘승무’시를 낭송한다.
문의 용주사 031-234-004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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