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10 정기프로그램 Beethoven Cycle’이 6번째 무대를 맞아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 <교향곡 제3번-영웅>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노협주곡 제3번>의 협연자로 한국 음악계의 차세대 기대주 피아니스트인 김규연이 나서는데, 그는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손꼽힌다.
‘활동, 비극 정적의 경지, 사랑(바그너의 평)’으로 대변되는 교향곡 3번 <영웅>의 4개의 악장을 통해 참된 베토벤의 모습과 그만의 강한 개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1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R석 이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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