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강원권본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0)’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상 의료기기, 계측 의료기기, 재활 의료기기,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강원권의 50여 의료기기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여 그 동안의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성과와 미래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외 의사 및 병원관계자,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 1만 여 명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에 80개 사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린다. 주최 측은 이 자리를 통해 383만 4천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련 컨퍼런스, 취업박람회, 무료 시민 건강검진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10여 명의 사절단을 파견했던 일본 코리야마 지역 테크노폴리스 추진 기구가 올해도 참여해 원주시 및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권 의료기기 업체와 교류를 이어나간다. 올해에는 4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 2020 비전 선포식’이 호텔 인터불고원주에서 개최된다.
10월 7일 오후 2시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타워에서 연세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개소식 및 국제심포지움이 개최된다. 10월 8일에는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이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관람하고 기업체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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