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주세요!
10월9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바자회가 열린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1995년부터 장학금을 조성해 매년 10명의 학생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들의 학비 지원과 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판매 품목은 먹을거리(국수 야채전 떡볶이 호박죽 팥죽 닭강정 음료 등),식품류(생더덕 간고등어 멸치 다시마 김 미역) 생활용품(염색약 스타킹 양말 망사가방 화장품 등) 패션용품 (의류, 구두, 머플러, 가방, 속옷, 액세서리 청바지 등)이 있으며 아나바다용품, EM관련용품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02)544-9725~6
강남구, 2010 강남구의 통계 발간
강남구는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항목을 골라 만화와 그래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스토리텔링 형식의 통계책자 ‘2010 강남구의 통계’를 발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0 강남구의 통계는 대가족이 모여 사는 가정의 어린이 ‘민국’이를 중심으로 가족이나 친척들과 연관 있는 통계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는데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뒷부분이 궁금해 단번에 읽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쓰여 졌다는 평이다.
강남구는 구정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강남구 사회조사와 강남구 사회지표 구축을 정기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된 이 책자는 ‘강남구 통계연보’와 ‘강남구 사회조사’ ‘강남구 사회지표’ 결과 중 출산 평생교육 노인복지 관광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정보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또한 ‘2010 강남구의 통계’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출산’에 관해서 출생아수, 결혼통계는 물론 저출산 해결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강남구 지원책 등을 소개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구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평생교육시설 이용형태, 노인의 정보화교육 참여율, 노인 복지서비스 욕구 통계 등과 함께 글로벌 강남을 소개하는 의료관광 통계 및 명소 등을 실어 단순히 수치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가를 고민하게 하는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통계 책자로 기대가 된다.
또 강남구민의 ‘가족관계별 만족비율’, ‘흡연구민의 금연시도율’, ‘가사분담 실태’, ‘자주 찾는 문화재 및 명소’ 등 재미있는 통계자료도 들어있어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가늠해 볼 수도 있다.
총 1,000부가 발간된 ‘2010 강남구의 통계’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학교, 도서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되는데 강남통계정보사이트(http://gss.gangnam.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강남구, 제3회 JSA 평화콘서트 개최
강남구는 지난달 30일 저녁 7시30분 남북분단의 상징인 JSA 공동경비구역 야외 헬기장(경기 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 제3회 JSA 평화콘서트를 열었다.
강남구가 지난 2008년 12월, 휴전협정 체결이후 55년 만에 JSA에서 처음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세 번째 공연인데 한미 장병들을 위로하고 장병 가족 및 DMZ(비무장지대)내 거주 주민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관계자와 로버트 J 윌리엄슨 사령관 등 미8군 부대원 및 JSA부대원, 그 외 이인재 파주시장 및 통일촌 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인기 MC 최은경 씨가 진행을 맡고 ‘비보이리믹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승환, 채연, 럼블피쉬, 오로아 등 인기 초대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제1사단 장병 밴드 ‘JSA Army Band’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04년 미8군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JSA 평화콘서트 외에도 평화마라톤을 공동 개최하고 목요상설무대에 미8군 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펴고 있다.
강남, 어린이 등하교 안심서비스로 해결!
강남구는 10월 1일부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부모의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학교 보안관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동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돌입한 강남구가 이번엔 학교안전 취약시간대인 등하교 시간을 잡겠다고 나선 것이다.
어린이 안심서비스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각각의 부모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인데 학생들의 가방에 부착된 송출기의 신호를 학교 교문에 설치된 무선 자동인식기가 감지해 작동하게 된다.
㈜KT의 지원으로 내년 2월까지 수서 일원 개포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200명에게 시범 운영하게 되는데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시행에 앞서 오는 29일 ㈜KT와 어린이 안심서비스 시스템 무상 지원 협약을 맺는데 한창 시행중인 학교보안관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강남구보건소가 신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 겨울은 지난해 발생했던 신종플루가 통상적인 독감 수준으로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는 만 19세 - 49세 주민들은 강남구보건소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일부터 보건소는 물론 지역 내 해당 병원과 의원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1~3급 장애인 등 64세 이하 우선접종권장 대상자는 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 백신을 포함해 3종류의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강남구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해준다.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강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2)345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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