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예약을 받는 일, 프론트에서 막 들어오는 손님을 맞는 일, 레스토랑에서 웨이팅, 와인 서비스를 하는 소믈리에, 음식을 하는 조리사들 그리고 호텔 상품을 만들고 판매를 하는 세일즈팀 모두를 호텔리어라고 할 수 있다.
호텔리어(Hotelier)는 호텔에서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응대하고 서비스 하는 호텔인을 말한다. 이들은 세련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최상의 고객 만족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호텔 관광 분야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쩐 자질과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필수요건을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본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이는 늘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면 고객 만족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고객을 만나면서 미소를 잃지 않고 일정한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TV 등을 통한 아름답고 이상적인 모습만을 가지고 동경한다면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안목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충분한 직무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역량에 맞는 교육 기관을 선택하고 훌륭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기본인 어학 능력을 성실하게 닦아 놓아야 한다.
셋째, 무조건 대학을 졸업하거나 해외 유학만 다녀오면 쉽게 일을 시작하고 발전한다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교류를 통한 다문화 이해, 인턴십을 통한 현장 경험 등을 통해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경험은 자신이 호텔 서비스 부분에서 일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맞는지 확인하는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경험이 많을수록 고객에게 좀더 유연하고 매끈한 서비스를 유도할 수 있는 근원이 된다. 기본적으로 호텔리어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리더십이나 조직의 융화력 등이 있다면 장차 호텔의 매니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충분한 직무 능력을 배양하여, 이에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갖춘다면 미래에 단순한 취업보다는 어느 포지션에서 일을 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권상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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