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음식물 쓰레기 No!
천연자원이 고갈되고 매립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은 주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당면 과제로 부각되었다. 하지만 복잡한 재활용 마크의 분류 기준을 모르거나 표시조차 없는 물품, 여러 재질이 혼합된 물품은 어떻게 버려야할지 몰라 난처했던 경험이 있을 터. 재활용 분리 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들어봤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만난 김정배(52·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신혼 초부터 아내를 대신해 분리수거를 해오고 있다. 분리 배출이 어렵지 않느냐는 말에 “병이나 고철처럼 표시 마크가 있고 수거함이 따로 마련된 경우는 쉽지만, 표시 마크가 없거나 혼합 재질의 경우는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파트 경비원으로 4년째 일하는 박재혁(62·서울 서초구 반포동)씨 역시“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부모의 심부름으로 어린 자녀들이 분리하지 않고 한곳에 쏟아버리거나 음식물이 묻은 종이 박스나 비닐을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있어 처리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재활용 쓰레기 편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한 에코 맘이라면 상품의 포장재에 표시된 분리 배출 표시를 눈여겨봤을 법하다. 하지만 철, 유리, 종이, PET처럼 확연하게 구분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HDPE, LDPE, PP, PS, OTHER 등은 명칭도 생소할 뿐 아니라 어느 군에 배출해야 할지 몰라 난처해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일부 품목에는 분리 배출 마크가 없는 경우도 있다. 크게 비닐류에 해당하는 이 마크들은 석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분자량의 차이에 따라 구분한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이종혁 사무관에 따르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표시 마크별로 배출하는 것”이지만 “이는 배출과 수거 과정에서 거의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배출되는 물질의 “두께를 기준으로 0.25밀리미터 이상은 플라스틱으로, 이하의 것은 모두 비닐류”로 함께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비닐류는 재활용 과정에 따라 고형 연료, 물질 재활용, 유화의 3단계로 활용되는데 “태양열, 천연가스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의 50퍼센트가 폐기물 에너지다”라고 이 사무관은 밝힌다. 주부들이 분리 배출에 가장 골치 아파하는 것이 솜이불, 쿠션, 카펫, 러그 등이다. 부피가 크고 따로 수거해가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나 단독주택 지역의 곳곳에 비치된 의류·신발 수거함은 부녀회가 고물상과 연계해 개발도상국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솜이불 같은 부류는 대부분 더운 나라인 이들 국가들에서는 필요 없는 물건. 따라서 의류와 신발, 얇은 누비이불을 제외한 나머지 것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한다. 다만 이들은 수거 후 “소각 과정에서 에너지로 전환되어 각 지역난방공사를 통해 주민에게 싸게 연료를 공급해주는 혜택”으로 돌아간다.
최근 빈병의 재사용 대한 홍보가 활발한 가운데 “재사용은 원료를 녹여 재생산하는 재활용과 달리 1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빈병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 속에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을 넣지 말고 기름병 등으로 활용하는 일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
종이 쓰레기& 종이 팩 편
종이 쓰레기의 재활용 수거율은 다른 재활용 쓰레기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다만 “우유 팩, 두유 팩, 소주 팩, 기타 음료 팩과 같은 종이 팩을 일반 종이 쓰레기와 같이 배출하는 것 때문에 재활용 비율을 떨어뜨린다”는 게 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 권혁찬 사업지원팀장의 말이다. 종이 팩은 제조 비용이 높고 재활용했을 때 부가가치도 높지만, 일반 종이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재활용 비율은 30퍼센트에 그친다. 종이 쓰레기는 찬물에 담가 해리 과정을 거치는데, 이들 팩의 내부가 알루미늄 코팅되어 일반 종이보다 최대 4배의 해리 시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일반 종이와 섞여 있을 경우 해리가 되지 않은 종이 팩은 따로 수거해 폐기되므로 반드시 종이 쓰레기와 분리해서 취급되어야 한다”고 권 팀장은 전한다.
종이 팩은 화장지나 펄프의 대용으로 재활용되는 만큼 종이의 원료가 되는 나무를 생각한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반드시 분리 배출 해야 한다. 특히 “팩의 내부에 남은 내용물은 물에 헹궈 말린 뒤 펼쳐서 배출해줄 것”을 당부한다. 코팅 종이도 종이 팩과 마찬가지로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해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대부분 폐기되는 실정이다. 이종혁 사무관에 따르면 “생산 단계에서 가급적 코팅 종이를 생산하지 않도록 권고하지만 규제할 법규가 마련된 것은 아니라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전한다.
음식물 쓰레기 편
신혜연(42·서울 강서구 화곡동)씨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보면서 이따금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재활용된다고 알고 있는데 곰팡이가 피었거나 상한 음식물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개껍데기나 달걀 껍데기 등이 버려지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시든 꽃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황당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양진영 주무관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앞서 가축이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상한 음식은 당연히 생활 쓰레기로 버려야 하며, 꽃도 가축의 사료가 될 수 없다”고 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크게 채소류와 과일류, 곡류, 육류, 어패류, 기타로 구분한다.
채소류 중에 가축이 먹을 수 없는 딱딱한 것들은 생활 쓰레기로 재활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파나 미나리의 뿌리, 고추씨, 고춧대, 옥수숫대와 껍질, 마른 마늘 대, 양파 껍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생강이나 마늘도 자극적이어서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없다. 미역, 다시마도 혼돈하기 쉬운 품목으로 사료화가 힘들기 때문에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과일류는 호두나 밤 등의 껍데기, 복숭아와 살구 같은 핵과의 씨, 땅콩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된다. 곡류에 해당하는 왕겨 또한 사료화가 부적합한 품목이니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이 적절하다.
육류의 모든 뼈와 털, 조리 전의 비계와 내장은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어패류의 모든 껍데기와 멍게 껍데기, 생선의 큰 뼈도 생활 쓰레기에 해당하며, 특히 복어의 내장이나 알은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선 안 된다. 달걀, 오리 알, 메추리알 등 모든 동물의 알 껍데기도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 없다.
소형 가전 편
2009년 6월 11일부터 시행된 소형 가전의 무상 배출은 현재 서울시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김선주 주무관은 “소형 가전 무상 배출은 현재 서울시만 한정해서 운영하지만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형 가전에 대한 개념을 두고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형 가전에 해당하는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을 제외한 1미터 이하의 모든 가전”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주무관은 ‘가전’의 정의에 대해 “전기나 전지를 사용하는 모든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고 했다.
이를테면 가정에서 분리 배출 시 혼동하기 쉬운 시계도 전지를 사용하므로 소형 가전으로 배출한다. 도자기 전등갓이 포함된 소형 스탠드도 마찬가지다. “여러 재질이 포함된 스탠드는 따로 분해해서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 의문”이라는 이현정(41·서울시 양천구 목동)씨의 말에 김 주무관은 “시민의 편리성을 생각해서 분리하지 않고 그냥 버릴 수 있도록”했으며, “배출된 소형 가전은 SR센터(소형 가전 분해 공장)에서 분해 작업을 거친다”고 전한다. 자료 제공 한국환경공단
최원실 리포터 goody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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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이 고갈되고 매립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은 주부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당면 과제로 부각되었다. 하지만 복잡한 재활용 마크의 분류 기준을 모르거나 표시조차 없는 물품, 여러 재질이 혼합된 물품은 어떻게 버려야할지 몰라 난처했던 경험이 있을 터. 재활용 분리 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들어봤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만난 김정배(52·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신혼 초부터 아내를 대신해 분리수거를 해오고 있다. 분리 배출이 어렵지 않느냐는 말에 “병이나 고철처럼 표시 마크가 있고 수거함이 따로 마련된 경우는 쉽지만, 표시 마크가 없거나 혼합 재질의 경우는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파트 경비원으로 4년째 일하는 박재혁(62·서울 서초구 반포동)씨 역시“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부모의 심부름으로 어린 자녀들이 분리하지 않고 한곳에 쏟아버리거나 음식물이 묻은 종이 박스나 비닐을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있어 처리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재활용 쓰레기 편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한 에코 맘이라면 상품의 포장재에 표시된 분리 배출 표시를 눈여겨봤을 법하다. 하지만 철, 유리, 종이, PET처럼 확연하게 구분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HDPE, LDPE, PP, PS, OTHER 등은 명칭도 생소할 뿐 아니라 어느 군에 배출해야 할지 몰라 난처해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일부 품목에는 분리 배출 마크가 없는 경우도 있다. 크게 비닐류에 해당하는 이 마크들은 석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분자량의 차이에 따라 구분한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이종혁 사무관에 따르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표시 마크별로 배출하는 것”이지만 “이는 배출과 수거 과정에서 거의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배출되는 물질의 “두께를 기준으로 0.25밀리미터 이상은 플라스틱으로, 이하의 것은 모두 비닐류”로 함께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비닐류는 재활용 과정에 따라 고형 연료, 물질 재활용, 유화의 3단계로 활용되는데 “태양열, 천연가스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의 50퍼센트가 폐기물 에너지다”라고 이 사무관은 밝힌다. 주부들이 분리 배출에 가장 골치 아파하는 것이 솜이불, 쿠션, 카펫, 러그 등이다. 부피가 크고 따로 수거해가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나 단독주택 지역의 곳곳에 비치된 의류·신발 수거함은 부녀회가 고물상과 연계해 개발도상국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솜이불 같은 부류는 대부분 더운 나라인 이들 국가들에서는 필요 없는 물건. 따라서 의류와 신발, 얇은 누비이불을 제외한 나머지 것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한다. 다만 이들은 수거 후 “소각 과정에서 에너지로 전환되어 각 지역난방공사를 통해 주민에게 싸게 연료를 공급해주는 혜택”으로 돌아간다.
최근 빈병의 재사용 대한 홍보가 활발한 가운데 “재사용은 원료를 녹여 재생산하는 재활용과 달리 1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빈병의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 속에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을 넣지 말고 기름병 등으로 활용하는 일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
종이 쓰레기& 종이 팩 편
종이 쓰레기의 재활용 수거율은 다른 재활용 쓰레기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다만 “우유 팩, 두유 팩, 소주 팩, 기타 음료 팩과 같은 종이 팩을 일반 종이 쓰레기와 같이 배출하는 것 때문에 재활용 비율을 떨어뜨린다”는 게 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 권혁찬 사업지원팀장의 말이다. 종이 팩은 제조 비용이 높고 재활용했을 때 부가가치도 높지만, 일반 종이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재활용 비율은 30퍼센트에 그친다. 종이 쓰레기는 찬물에 담가 해리 과정을 거치는데, 이들 팩의 내부가 알루미늄 코팅되어 일반 종이보다 최대 4배의 해리 시간이 소요된다. 이 과정에서 “일반 종이와 섞여 있을 경우 해리가 되지 않은 종이 팩은 따로 수거해 폐기되므로 반드시 종이 쓰레기와 분리해서 취급되어야 한다”고 권 팀장은 전한다.
종이 팩은 화장지나 펄프의 대용으로 재활용되는 만큼 종이의 원료가 되는 나무를 생각한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반드시 분리 배출 해야 한다. 특히 “팩의 내부에 남은 내용물은 물에 헹궈 말린 뒤 펼쳐서 배출해줄 것”을 당부한다. 코팅 종이도 종이 팩과 마찬가지로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해리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대부분 폐기되는 실정이다. 이종혁 사무관에 따르면 “생산 단계에서 가급적 코팅 종이를 생산하지 않도록 권고하지만 규제할 법규가 마련된 것은 아니라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전한다.
음식물 쓰레기 편
신혜연(42·서울 강서구 화곡동)씨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보면서 이따금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재활용된다고 알고 있는데 곰팡이가 피었거나 상한 음식물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개껍데기나 달걀 껍데기 등이 버려지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시든 꽃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황당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양진영 주무관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앞서 가축이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상한 음식은 당연히 생활 쓰레기로 버려야 하며, 꽃도 가축의 사료가 될 수 없다”고 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크게 채소류와 과일류, 곡류, 육류, 어패류, 기타로 구분한다.
채소류 중에 가축이 먹을 수 없는 딱딱한 것들은 생활 쓰레기로 재활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파나 미나리의 뿌리, 고추씨, 고춧대, 옥수숫대와 껍질, 마른 마늘 대, 양파 껍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생강이나 마늘도 자극적이어서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없다. 미역, 다시마도 혼돈하기 쉬운 품목으로 사료화가 힘들기 때문에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과일류는 호두나 밤 등의 껍데기, 복숭아와 살구 같은 핵과의 씨, 땅콩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된다. 곡류에 해당하는 왕겨 또한 사료화가 부적합한 품목이니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이 적절하다.
육류의 모든 뼈와 털, 조리 전의 비계와 내장은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어패류의 모든 껍데기와 멍게 껍데기, 생선의 큰 뼈도 생활 쓰레기에 해당하며, 특히 복어의 내장이나 알은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선 안 된다. 달걀, 오리 알, 메추리알 등 모든 동물의 알 껍데기도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 없다.
소형 가전 편
2009년 6월 11일부터 시행된 소형 가전의 무상 배출은 현재 서울시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김선주 주무관은 “소형 가전 무상 배출은 현재 서울시만 한정해서 운영하지만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형 가전에 대한 개념을 두고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형 가전에 해당하는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을 제외한 1미터 이하의 모든 가전”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주무관은 ‘가전’의 정의에 대해 “전기나 전지를 사용하는 모든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고 했다.
이를테면 가정에서 분리 배출 시 혼동하기 쉬운 시계도 전지를 사용하므로 소형 가전으로 배출한다. 도자기 전등갓이 포함된 소형 스탠드도 마찬가지다. “여러 재질이 포함된 스탠드는 따로 분해해서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 의문”이라는 이현정(41·서울시 양천구 목동)씨의 말에 김 주무관은 “시민의 편리성을 생각해서 분리하지 않고 그냥 버릴 수 있도록”했으며, “배출된 소형 가전은 SR센터(소형 가전 분해 공장)에서 분해 작업을 거친다”고 전한다. 자료 제공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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