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연기됐던 춘천시장배 전국 MTB 강촌챌린저대회가 오는 10월3일 남산면 강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의암댐 방류로 MTB 코스 일부가 통제돼 이날로 연기됐었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기량에 따라 상,중,초급자, 성별, 연령별로 21개 부문에 1천8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코스는 창촌중학교를 출발해 백양역~도치교~한치고개~미나리폭포~구곡폭포주차장~창촌중학교로 일주하는 40㎞ 구간이다.
대회 전날 2일 오후7시에는 참가선수들에게 번호판, 전자칩, 기념품 등을 나눠주고 경기는 3일 오전 8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3시 폐회한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차량통제, 대회 코스 도로보수,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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