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다가구 건축 붐이 크게 일고 있다. 아파트 전세난과 저금리가 계속되며 임대 수입을 목적으로 다세대를 짓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 용적률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건물을 지으려는 심리도 다세대 붐에 한 몫 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 주택은 4만7324세대다. 특히 최근 3개월간 2만3000여 세대가 늘어 갈수록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허가를 받은 1만3156세대와 비교해도 259.7%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다가구 주택 건축 열기도 못지않다. 9월말 현재 허가를 받은 다가구 주택은 1만1437세대로 2000년 9월말(6358세대) 대비 79.8% 증가했다.
서울시는 “은행 금리가 낮아지며 임대 형태가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히 바뀌게 됐다”며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를 지어 안정적으로 임대 수입을 얻으려는 토지주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다세대ㆍ다가구 신축 붐은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이 계속되는 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재건축ㆍ재개발과 일반민영 아파트 사업승인은 작년 보다 30~60% 정도 줄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 주택은 4만7324세대다. 특히 최근 3개월간 2만3000여 세대가 늘어 갈수록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허가를 받은 1만3156세대와 비교해도 259.7%나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다가구 주택 건축 열기도 못지않다. 9월말 현재 허가를 받은 다가구 주택은 1만1437세대로 2000년 9월말(6358세대) 대비 79.8% 증가했다.
서울시는 “은행 금리가 낮아지며 임대 형태가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히 바뀌게 됐다”며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를 지어 안정적으로 임대 수입을 얻으려는 토지주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다세대ㆍ다가구 신축 붐은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이 계속되는 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재건축ㆍ재개발과 일반민영 아파트 사업승인은 작년 보다 30~60% 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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