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중부도시가스(대표 유태표)는 지난 달 28일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은 복기왕 아산시장과 유태표 중부도시가스(주) 사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폐기물 처리시설 소각열 재활용은 지자체는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기업체는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지자체와 기업 간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열수급 계약 체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폐열(스팀 연간 최대 30만톤)을 생산하여 일부 시설 내 냉난방으로 사용하고 남는 잉여열 전량을 중부도시가스(주)에 판매하여 연간 최대 50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기업체들은 현재 사용연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팀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돼 연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스팀 공급을 위해 2011년 2월까지 배관 공사를 마무리 하고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라며 “스팀 공급사업은 소각장을 단순히 쓰레기 처리시설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 생산시설로 지역사회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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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시설 소각열 재활용은 지자체는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기업체는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지자체와 기업 간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열수급 계약 체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폐열(스팀 연간 최대 30만톤)을 생산하여 일부 시설 내 냉난방으로 사용하고 남는 잉여열 전량을 중부도시가스(주)에 판매하여 연간 최대 50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기업체들은 현재 사용연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팀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돼 연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스팀 공급을 위해 2011년 2월까지 배관 공사를 마무리 하고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라며 “스팀 공급사업은 소각장을 단순히 쓰레기 처리시설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 생산시설로 지역사회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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