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희망과 창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기업인과 근로인의 한마당 축제 ''제7회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오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더 큰 창원! 더 큰 사랑! 더 큰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인, 근로인, 시민 등 108만 시민역량을 모으고 자긍심을 높여 범시민 기업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 행사들과 함께 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첫날 30일 오전 기념식에서는‘기업사랑 실천 영상물’상영과 시민 대표의 기업사랑실천을 다짐하는‘시민 선언문’낭독이 있다. 올해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 산업평화상, 연구팀상 및 모범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한다. 시상식에는 가족을 초청해 남편과 아내, 부모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고마움을 느끼는 훈훈함과 더불어, 창원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외국인 근로자 격려 자리도 마련한다.
컨벤션센터 ‘기업사랑 작품 전시’를 통해 생산현장의 이미지를 스케치한 근로자와 가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10월 6일(오후2시) 마산합포구청-방송인 전원주 씨의 ‘영원한2등은 없다’ ▲7일(오후2시) 진해구청-개그맨 이원승 씨의 ‘도전과 극복’ ▲8일(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이영석 씨의 ‘총각네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업사랑 경제사랑’ 명사초청 릴레이 특강이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기업사랑’을 주제로 △직장동아리 밴드 페스티벌 △학생 백일장 △기업사랑 도전퀴즈300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 △근로자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 △축구대회 등의 행사들은 기업인, 근로인, 시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통합 전 3개시 3400여 기업체의 참여와 지역 전역으로 확대 개최해 하나 된 창원시의 지속적이고 진보적인 더 큰 기업사랑 추진 의지를 반영하는 내실 있는 행사 개최로서의 큰 의미를 지닌다.
2010 창원페스티벌 10월 31일열려
창원시는 오는 10월 31일(일) 시청광장, 중앙로 일원에서 “화합”을 주제로 철과 환경 그리고 사람을 이어주는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80명 길놀이패의 사물놀이와 아띠 하모니 댄스, 그린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로서 통합시 원년을 기념하며 108만 시민과 기업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다. 구청별로(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플로트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기업 역시 퍼레이드의 플로트로 참여한다. 시민이 페스티벌의 주체로서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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