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 및 단풍철을 맞아 강원도 농촌 관광 체험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가을철 농촌 체험 행사는 강원도 41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지역 특색에 맞게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원주 매화마을 ‘밤 고구마캐기’, 강릉 노동 중리마을 ‘강릉한과축제’, 태백 구문소마을 ‘가을맞이축제’, 삼척 너와마 ‘머루체험’, 영월 예밀1리 ‘포도따기’, 평창 대하리 ‘김장담그기’, 철원 학마을 ‘손벼베기’, 화천 유촌리 ‘메뚜기축제’, 인제 용대2리 ‘마가목 축제’, 양양 송천리 ‘떡축제’ 등이 있다.
강원도는“농촌을 잠시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강원도적인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최근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 체험 관광이 새로운 여행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강원도 농촌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05년 16만9천 명을 시작으로 2009년 95만8천 명으로 급증하면서 가을철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자리 잡았다.
농촌관광마을 현황과 체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그린투어리즘포털사이트(www.greengangwon.com)를 이용하거나 각 시·군 홈페이지 농촌관광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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