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성적은 상승도 하락도 계단식으로 한다. 왜냐하면 수학문제는 단편적인 계산력에서부터 2~3가지의 개념과 정의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이해력을 묻기 때문에 부분별로 약점이 있거나 주기적으로 전체범위를 복습해 주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수학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징들을 고쳐주면서 클리닉 형태의 상담을 나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논의될 수 있다.
수학을 잘못하는 대표적인 예를 들면 첫째, 수학에 흥미가 없고 하고 싶어도 시작을 어디에서부터 해야 할지 모른다. 이런 학생들은 기초가 부족하고 계산력이 떨어져서 학원 강의나 인강을 통해서는 극복할 수 없는 부류의 학생으로서 소수그룹지도나 개인지도로 장기적으로 기초를 보충해 줄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주어야한다. 왜냐하면 이런 학생에게는 개념을 가르쳐 주더라도 자기 스스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므로 단계별로 풀어주면서 각 과정의 부족한 기초를 메워 주지 못하면 끝가지 결과를 못 내기 때문이다. 수학은 자기스스로 문제를 풀어 답을 맞출 때 비로서 흥미를 갖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쉬운 문제 또는 단편적인 문제라도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를 풀고 그 결과 해답을 내어 스스로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수학을 해보고 싶은 동기 부여가 되는 것이다.
둘째, 수학을 눈으로 해결하려 한다. 특히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해답을 옆에 놓고 읽는다. 학교내신 준비를 시키다 보면, 이런 학생들은 마음만 급하고 자기만족을 위해 한번은 풀어보고 가려는 생각으로 해답을 옆에 놓고 읽어 가서 시험 준비를 다한 양 그때그때의 시험결과에 일희일비한다. 특히 실수가 많은 학생들은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답의 도움 없이 풀다 나타나는 자기가 모르는 개념이나 틀리기 쉬운 계산단계를 겪다 보면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셋째, 정의와 개념에 충실하지 않고 무조건 문제만 익히려 한다.
넷째, 문제가 길고 어려운 경우 풀려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
다섯째, 한번 풀면서 틀린 문제를 또 틀리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익히는데 게으르다.
문의 (02)566-2425
아르케수학학원
임명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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