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정한 영어 슈퍼스타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꿈꾸는 토종 영어 슈퍼스타를 가리기 위한 제5회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가 파주시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즐기고 함께 어울리는 영어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nglish Superstar Contest로 정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순수 국내 교육을 통해 얻어진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다. 대회는 자유주제로 제한시간 약 2~3분 내외의 개인 스피치 부문과 제한시간 약 3~5분 내외의 그룹드라마 부분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제5회를 맞은 이번 전국청소년 영어경연대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누적 기간 1년 이상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학교를 졸업, 재학 중인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연대회 홈페이지(www.iloveenglish.org)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영문원고, 발표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제출된 영문원고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원고내용, 발표력, 영어구사능력 등을 심사한다. 심사는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선정한 원어민 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예선결과는 오는 10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은 오는 11월7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시상은 개인스피치 부문에서 초중고별 4위 이내, 드라마 부분은 3위 이내 초중고등부 각 1팀에 수여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경연대회 본선에는 개인스피치부문 48명, 드라마 부문 18팀이 진출했고, 예선을 합하면 총 500여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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