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상어학원] 영어학습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될 시기

영어를 언어로서 습득하게 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학교 때 밖에 없다

지역내일 2010-09-24 (수정 2010-09-24 오후 2:22:26)



비단 영어뿐만이 아니고, 많은 학자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최적의 시기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을 해왔다. 필자가 소시 적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한글을 배우고, 영어는 중학교에 올라가서야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를 인쇄체, 필기체로 영어노트에 빼곡히 적으면서 처음으로 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서 대학시절 미국 어학연수도 가고 어학원 다니면서 영어실력을 쌓고 계속 연마하였느냐 아니면, 손을 그대로 놓았느냐에 따라서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 아니면 교양영어 실력 수준에 그치느냐가 결정되었다. 아마 현재 초등, 중등 자녀를 두고 있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필자의 생각에 동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랬던 영어교육이 왜 이렇게 빨라 졌을까? 

필자도 초등자녀를 두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무자비한 조기 사교육, 특히 영어교육을 개탄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며 세계 곳곳을 누비는 꿈을 한번이라도 꿔본 적이 있듯이 내 아이 또한 그런 멋진 삶을 누리기를 원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희망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의 활동의 장을 넓힐 수 있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 풍성한 의사소통을 통해 정보습득의 리더가 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즉, 영어를 언어로서 습득하게 할 수 있는 시기는 실제 우리 현실에 있어 초등학교 밖에 없다는 것을 깨우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중학교 이상만 되도 배운 것을 계속해서 테스트 받는 학습식 영어교육이 상당부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점수가 매겨지고 실력이 드러나면서 영어공부에 부담을 갖게 마련이고 이 순간 영어는 계속 이고 가야 할 짐으로 아이들은 느끼게 된다.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며 시험을 쳐서 확인 받는 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설사 시험지로 테스트 받는 시험에 익숙해 지더라도 그것을 실제로 실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다. 그러므로 시간 여유가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영어에 친근감이 들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어에는 문화가 스며들어 있어 오랜 시간 공부하고 경험해야 제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못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배운 것을 테스트하는 식의 교육방법은 영어를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영어 놀이 과정을 통하여 문장구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영어로 알아듣기 쉽게 풀어가며 얘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어동화를 들으며 상상하고 노래에 맞춰 춤추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영어를 통하여 보다 넓은 세계에서 경쟁 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영어학습을 언제 시작하느냐는 우리 현실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상어학원 구미분원 054)442-0588
글 김지훈 구미 정상어학원 헤드티처(대일외고, 뉴욕공대 졸)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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