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13.18 대 1, 과학창의성 전형 4.41 대 1
창원과학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14.45 대 1, 과학창의성 전형 4.61 대 1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경남과학고 및 내년 개교하는 창원과학고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각각 3.46대 1과 3.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월)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창원에 새로 개교하는 창원과학고를 감안할 때, 2010학년도 경남과학고 경쟁률 3.95대 1보다는 다소 낮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과학고 진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했다. 경남과학고는 모집정원 92명에 총321명(국가육공자녀 3명)이 지원했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일반지원자는 22명 모집에 290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는 6명 모집에 17명 지원. 과학창의성 전형에는 64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했다. 이들 지원자 중 271명은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에 중복 지원했다. 창원과학고는 모집정원 92명에 총339명(국가유공자녀 1명)이 지원했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일반지원자는 22명 모집에 318명,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는 6명 모집에 13명 지원. 과학창의성 전형에는 64명 모집에 295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287명은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에 중복 지원했다. 두 학교는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모집 정원의 2배수, 과학창의성 전형은 2.5배수를 각각 면접 대상자와 과학창의성 캠프 참가 대상자로 선발한다. 2차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10월 26일 학교별 입학사정관에 의한 면접으로, 과학창의성 전형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과학창의성 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268 - 1185
경남교육청, ''진로체험프로그램''개발 전국 1위
교과부 특별예산 1억 8천만원 지원 받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교과부에서 공모한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교과부로부터 특별예산 1억 8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에서 응모한 총 프로그램 수는 348개(시·도별 평균 22개)로 그 중 190개(54.6%)가 당선됐다. 경남교육청은 29개 응모해 24개가 당선(82.8%)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의“진로체험프로그램”은 교육기부의 형태로 개발된 것으로, 경남 지역의 사업체 및 공공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바탕이 됐다. ''교육기부(DE : Donation for Education)''란, 학생들이 실제로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 적성과 잘 맞는 직종에 대한 진로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사업체)의 시설, 지적재산, 인적자원 등의 기부를 의미한다.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당선된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교육기부자(사업체)」와 협약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억8천만 원 범위 내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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