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를 순회하면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및 문화프로그램,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관(이동노인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관’은 5톤 화물차량을 개조하여 복지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기·음향·시청각 설비 등을 갖추고 지역 노인 복지관, 시니어클럽,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복지·문화 및 건강프로그램과 고령친화우수제품 전시 및 체험·상담·공연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근에 복지관이 없거나, 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 하고 있는 지역을 순방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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