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유 서체인 ''부산체''가 탄생했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부산체'' 전산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995년 부산시 이미지 통일화 계획(C.I)의 하나로 ''부산체''를 개발했지만, 전산화를 못해 실제 공문서 및 안내표지판 등에 활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서체 전산화에 나서 지난달 말 완성, 이달부터 글꼴파일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무료 보급한다.
''부산체''는 한글 완성형 1만1천172자, 영자 52자, 아라비아숫자 10자, 특수문자 32자 등 모두 1만1천266자다. 컴퓨터에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윈도 및 매킨토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의 : 도시경관과(888-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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