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몸 속 치료가 탈모와 여드름 해결
사회가 고도로 발달할수록 예기치 못한 새로운 질병이 등장한다. 탈모 역시 선진국형 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식습관의 문제,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라 하겠다.
주엽동에 위치한 ‘인한의원’은 수많은 임상경험과 체계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난치성탈모 유전탈모 일반탈모 등 탈모치료에 관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탈모치료와 더불어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선 근본적인 내부 치료가 필수적이다.
치료 효과는 잠시뿐 다시 재발하는 탈모와 여드름으로 지쳤다면 이제는 자연 친화적 방법인 한방으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
탈모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
‘인한의원’의 탈모치료는 머리 이식 수술이 아닌 자연스럽게 자신의 머리카락이 그대로 나게 하는 한방 치료 요법이다. 환자의 체질과 특성에 따라 맞춤 진료가 이뤄지는데 먼저 행하는 것은 미골교정이다. 미골교정 치료는 꼬리뼈를 풀어주어 자율 신경계 조절을 해주고 뇌척수액 순환을 정상화시킨다. 또 두피근육을 풀어줘 탄력을 회복시켜 준다.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은 “골반과 두개골은 같이 교정시켜야 한다.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 대부분 얼굴 역시 좌우 비대칭으로 틀어져 있다. 골반과 두피를 풀어줘야 탈모 치료가 효과적으로 진행되며 관리 또한 수월해진다.”며 얼굴 축소는 물론 두피의 혈액순환과 몸의 균형을 맞춰 건강함을 찾는 것이 탈모치료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탈모는 단순히 두피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몸 속 내부의 이상이 생길 때 일어난다는 것. 내부에 이상이 생겼다면 두피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어 개개인에 맞는 한약 처방과 탈모치료 제품을 이용해 발모를 돕는다. 이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얻어진 순수 한방 생약 추출액으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재발률을 낮춘다.
탈모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하다. 탈모는 대게 6:4의 비율로 남성들에게 더 흔히 나타나지만 치료를 받는 경우는 여성들이 훨씬 많다. “여성 탈모의 경우 남성들보다 치료가 더 까다롭다. 그러나 파마 염색 헤어제품 등을 멀리하며 꾸준히 관리한다면 효과는 남성들보다 더 오래간다.”
여드름 치료 역시 근본적인 체형 교정치료가 들어간다. 거기에 열을 내리는 약과 압출을 통해 피부를 깨끗이 하며 식이요법을 통한 체질 개선과 한약재를 사용해 열이 나지 않도록 만든다.
치료 후의 관리
탈모는 관리가 중요한데 보통 치료 이후 3∼6개월 후에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그러나 인한의원의 한방 치료는 특별한 관리 없이도 1년 이상 지속된다. 박 원장은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단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훨씬 단축된다.”며 보통 한 달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에 대해 박 원장은 저녁에 감아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날의 노폐물을 씻어내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로 잠을 자야 두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머리가 빠지는 것을 염려해 자주 감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매일 두 번 감는 것이나 3일에 한 번 감는 것이나 머리카락은 똑같이 빠지게 되어있다. 머리를 감은 후엔 반드시 시원한 바람에 말려야 하며 젖은 상태로 두지 않는다. 정전기가 나지 않는 빗으로 자주 빗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다.”
탈모와 여드름에는 고기나 인스턴트식품, 기름진 음식, 쥬스나 이온음료를 멀리 해야 한다. 대신 석류차 녹차 뽕잎차 등이 좋으며 구운마늘 콩 깨 시금치 굴 전복 계란노른자 목이버섯 감식초 등이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그동안 탈모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높았다. 그러나 박성준 원장은 가족치료를 시작으로 100%에 가까운 탈모치료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1000만명에 육박한다는 탈모 환자들에게 더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인한의원의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오후 3시까지 진료한다.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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