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요즘 실버 세대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게 산다. 젊은이들 못지않게 외모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미용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60대 이상 노인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여러 노화 질환 가운데서도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젊어 보이는 외모에 치명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주름을 없애는 것이 젊은 피부를 만드는 첫 걸음이다.
주름 개선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아무리 쓴다 해도 한번 생긴 주름을 다시 펴기란 매우 어렵다. 화장품은 예방 차원일 뿐 한번 생긴 주름의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을 통해 주름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Ulthera) 성형술이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Ulthera) 성형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는 등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다.
''울쎄라''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 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 주름, 목주름, 이중 턱 등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볼륨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데는 ‘ALSA 자가혈필러’가 효과적이다. 자신의 혈액 내 플라즈마액을 ALSA시스템으로 특수하게 변형하여 필러로 사용하는 시술. 이렇게 만들어진 자가혈필러는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진피층 연결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여 볼륨감을 생성시킨다.
이마 주름에는 ‘써마지 리프트’시술이 효과적.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프라미스 레이저’는 피부 침투력이 높은 나노 히아루론산을 피부에 깊숙이 침투되도록 돕는 동시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리모델링시키고 혈액 순환과 수분 함유를 증가시켜 주름과 탄력을 개선한다. 한마디로 히아루론산을 직접 피부에 채워 피부의 노화를 개선하는 것. 또한 주름을 개선하는 동시에 피부 톤이 맑게 개선되고, 피부 결도 아기 피부처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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