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만을 위한 종합 쇼핑몰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

지역내일 2010-09-14 (수정 2010-09-14 오후 5:03:37)

파주 교하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 오픈

지난 9월 3일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에 아이들을 위한 복합 쇼핑 공간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가 전체 오픈했다. 아동 의류 패션관에서부터 유아용품 출산준비 완구 아동전문서점까지 아이들을 테마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원스톱 쇼핑몰이 문을 연 것이다. 쇼핑몰 부지가 2400여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 수준으로 지어졌으며 150여대의 대형 주차공간이 지상에 위치해 있어 엄마와 아이들 모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유통 물량 많아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 구비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에는 맘스맘과 토이누리를 비롯해 오후 아이앤스테이지 트윈키즈가 단독 매장으로 들어서 있으며 아동 패션관에는 9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아동패션관의 9개 브랜드를 살펴보면 코로코로쥬니어 꼬망스 페르미츠 레노마쥬니어 치크 비아니키즈 토마스와친구들 나일론핑크 퍼스트원 등이다.
 이미 엄마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는 맘스맘은 화정 본점을 제외한 직영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말 행사나 타임 행사시에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완구업체 토이누리는 전국 단일규모로는 3번째로 200여평의 면적에 유통 구조상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작은신부로 토들러와 주니어를 통합하는 아이앤스테이지와 국내 최초 초저가 브랜드인 이랜드의 오후는 트랜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트윈키즈는 젊은 엄마들을 주 고객층으로 베이비부터 주니어까지 상품 라인이 다양하다.
 아동패션관의 9개 브랜드는 베이비 토들러 주니어는 물론 주부들이 선호하는 성인웨어와 이지웨어 신발 잡화까지 한 눈에 둘러 볼 수 있다. 키즈프라자 아동패션관 이선경 점장은 “단독매장과 달리 다양한 브랜드의 아동복을 부담 없이 돌아 볼 수 있어 맘스맘이나 토이누리에 왔던 엄마들이 한번은 꼭 둘러보고 가는 편.”이라고 소개한다.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에서는 이월 상설 제품과 정상 제품을 모두 접할 수 있다. 상설 행사장은 따로 없지만 매장 안에 별도로 이월 제품을 구비해 놓고 있어 파격 할인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장점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저렴한 옷과 고가의 옷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장이 넓다보니 구비해 놓은 아이템 수도 다양하며 사이즈 별로도 넉넉하게 입고된다.” 사실 일반 아동복 매장은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거나 사이즈 별로 1∼2벌 뿐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곳은 물량 자체가 많아 없어서 못사는 경우가 없다고.
 청바지 2천원, 자켓 1만2천원의 초저가 브랜드에서부터 중저가 브랜드, 그리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성인 스타일의 주니어 브랜드까지 아이들과 쇼핑하기에 즐거운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추석맞이 파격할인 행사 마련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에서는 추석을 맞아 파격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7일 금요일에서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초특가 행사는 전 업체가 참여해 50∼70% 특가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로 진열 상품과 이월 상품 대상이며 마당장터로 꾸며진다. 토이누리의 특가 행사 참여는 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프리미엄 키즈 프라자는 현재 교하신도시와 금촌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파주맘과 제휴해 정모 협찬과 사은품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파주 내의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선경 점장은 “아직 키즈 프라자를 모르고 있는 엄마들이 많은 것 같다. 지역 활동을 통해 파주 지역 사람들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인터넷 까페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안내 표지판에 대한 시와의 협의가 계속 지연돼 도로변에 제대로 된 알림 표시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힘들어 엄마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자가용을 이용해 문발 IC에서 출판단지 방면 쌀뚜기길로 진입해야 한다.  
문의 031-948-3999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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