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토론 발표 교육의 메카, 랜드마크 어학원에서 만난 아이들

지역내일 2010-08-29

“우리는 영어로 세상을 배운다”

영어 발표 토론교육의 메카인 랜드마크 어학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영어 교육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영어 발표 및 토론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랜드마크 어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영어 발표와 토론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랜드마크 어학원 홈페이지(www.mylandmark.kr)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능숙하게 영어로 표현해 내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평범한 영어 실력으로 출발해 최고의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된 동영상 속의 학생들을 랜드마크 어학원에서 직접 만나 보았다. 

백마중 조형준 학생
영어토론 발표는 언제나 날 성장하게 한다

 인터뷰 직전 조형준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한 시간 동안 영어수업을 하고 왔다.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학원에서 학생이 수업을 했다니 궁금했다. 랜드마크 어학원 글로벌 리더반 학생들은 현재 후배들을 위해 영어로 수업을 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위해 두 달 동안 학생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좋아하는 주제를 정해 그것에 대한 자료를 찾고 공부한 후 완벽히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연습을 했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야 후배들 앞에서 강의가 가능했다. 조형준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고 공부해보고 싶었던 컴퓨터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와 관련 용어, 전문 지식 등을 완벽하게 영어로 구사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조형준 학생은 기존 문법과 시험위주의 영어학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중 랜드마크 어학원을 알게 됐다고 한다. “학원에서 일상적으로 영어를 사용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들이 마음에 들었다”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영어토론과 발표를 준비하며 내 자신이 나날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동중 공성호 학생
미국 캠프에서 꿈을 찾다
 공성호 학생은 지난해 랜드마크 어학원에서 진행한 미국 텍사스 의학 과학 영재 캠프에 참여했다. 이 캠프는 미국 최고의 의료센터인 Texas Medical Center와 NASA Johnson Houston Space Center를 방문해 전문화된 의학 및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는 것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공성호 학생은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캠프에 참여하기 전엔 막연하게 꿈을 갖고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해서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보고 의사가 돼야겠다는 꿈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공부하다가 슬럼프가 찾아오면 그 때를 생각하며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한다”고 전했다. 공성호 학생은 랜드마크 어학원은 다른 영어학원과는 달라 처음엔 적응하는 것이 쉽진 않았다고 한다. 대신 발표와 토론을 많이 하면 할수록 다양한 주제에 대해 넓고 깊은 지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네이버에 공성호라고 치면 제가 처음 랜드마크에 들어와서 발표했던 동영상이 나옵니다. 그 동영상을 보고 현재의 제 모습과 비교해보면 정말 놀라울 만큼 영어 실력이 성장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토론과 발표 수업을 준비하면서 풍부한 지식을 덤으로 얻었답니다.”

정발중 이윤진 학생
세상과 바로 소통하는 영어를 배우다
 최근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 권의 책은 바로 하버드대 마이클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이다. 이윤진 학생은 책 보다 먼저 하버드 대학에서 올린 동영상 강의를 통해 이를 알게 됐다. 랜드마크 어학원 글로벌 리더반의 수업 중 함께 이 동영상을 보며 정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국제 변호사를 꿈꾸는 이윤진 학생은 누구보다 이 수업을 좋아했고,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를 배운다는 자부심이 컸다고 한다. “토론에 관심이 많아 랜드마크 어학원을 찾아오게 됐다”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정리해 발표하고, 나와 다른 주장에 대해 반론하면서 토론의 재미를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윤진 학생은 토플이나 다른 시험 준비를 하지 않더라도 토론 준비를 위해 많은 책과 자료를 읽고 단어를 공부하면서 영어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한다.
 “토론을 잘하기 위해선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 단어 실력을 모두 갖추어야 하기에 영어실력은 당연히 향상됩니다. 기초반부터 시작해 글로벌 리더반까지 오면서 토론을 통해 영어의 귀가 뚫리고 말문이 열리는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을 결코 잊을 수 없답니다.”

정발중 채승훈 학생
영어로 세상을 배운다
 스스로를 내성적이고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채승훈 학생. 처음 랜드마크 어학원에 와서 참여했던 첫 번째 수업에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파워포인트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자신의 주제를 자신있게 프리젠테이션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스스로 변한 모습을 보면 꿈만 같단다. “처음엔 힘들고 숙제도 많았지만 내 생각과 의견을 영어로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좋다”며 “지금은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발표나 토론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승훈 학생은 발표를 많이 하고 토론을 많이 할수록 자신감이 생겼고, 성격도 한결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처음엔 다른 학원처럼 영어를 배우기 위해 랜드마크 어학원에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업에 참여할수록 영어를 배우기 위한 곳이 아닌 세상을 배우고, 지식을 채워가는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랜드마크 어학원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과 사고를 넓혀가며 영어로 세상을 배우는 곳이랍니다.”   
문의 031-902-0525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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