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모두 한 번에 정리하는 조윤법의 파워클래식을 8월 26일 오전 11시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바로크 시대의 비발디, 바흐, 헨델과 같은 거장들부터 고전파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을 지나 슈베르트, 멘델스존,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 한 시간 동안 유쾌하게 쏟아내는 조윤범의 프리젠테이션과 콰르텟엑스의 멋진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서 감상하게 될 곡은 ‘사계 하이라이트’, ‘농담’,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아베마리아’, ‘울게 하소서’, ‘그것이 진실인가요?’, ‘네 마리 백조의 춤’ 등이다.
한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엑스’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4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팀이다. 2002년 9월, 이들은 ‘거친바람, 성난파도’라는 이색 제목의 공연으로 데뷔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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