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화공모전, 강연회, 인형극, 전시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독서’, ‘추억’, ‘여행’을 주제로 하는 자작시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詩畵) 공모전을 9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가능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시화 응모자 18명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11일(토) 오후2시 시청각실에서는 극단 ‘별’에서 성 교육을 주제로 한 인형극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를 공연한다. 인형극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까지 관람가능하다. 16일(목) 오전 10시 30분에는 일선 고등학교의 진학담당 교사를 초빙해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기주도 학습방법과 독서학습능력을 위한 강연, ‘입학 사정관제 이렇게 준비하자’를 개최한다. 18일(토) 오후2시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바삭 바삭 쿠키 클레이’를. 9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는, 북아트 체험을 통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책 만들며 크는 아이’를 진행한다. 이 외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추석을 맞아 우리 명절에 관련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책 속 우리 명절 이야기’전시회를. 문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경남 대표 문인 관련 퀴즈 응모와 창의적 생각 향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퀴즈인 ‘생각나무 키우기’를 운영한다. 2010상반기동안 마산도서관을 이용한 모범 이용자 8명에게 표창도 주어진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asanlib.or.kr) 또는 문학자료실(241-9305)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
11월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대상
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인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를 운영한다.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는 초등 및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마산도서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6월까지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11월까지는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일현장학습 ‘도서관과 친구하기’는 만5세~6세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애니메이션영상물 관람과 사서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 자료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창원도서관, 평생학습계좌제 38개 학습과정 인정 운영
나만의 계좌에 평생학습이력 적립
경남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인 창원도서관(관장 서여화)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평생학습계좌 학습과정 인정신청 결과 직업능력학습과정 등 3개 유형의 파워포인트 등 38개 학습과정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평생학습프로그램에 대해 2015년 7월까지 평생교육진흥원과 해당 학습과정에 대한 평가인정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간다.‘평생학습계좌제’란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기록·누적해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평생교육법 제 23조에 따라 전 국민이면 누구라도 원하는 평생학습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평생학습계좌제 온라인 학습이력관리시스템(www.all.go.kr)에서 계좌 개설을 신청해 자신만의 학습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개인이 평생 공부한 결과를 사회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 278-2821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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