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은 10월 5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되는 2010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우수작, ‘천년의 빛 [신명(神明)]’ 공연에 출연할 참신하고 유능한 객원 무용수를 추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통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최장기간 진행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축제이다.
‘천년의 빛 [신명(神明)]’은 지난 5월 8일 울산시립무용단 제25회 정기공연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으며, 명인(名人) 국수호, 정재만의 특별출연과 부채춤, 오고무, 북의 대합주 등 지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대작들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면서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번 오디션은 한국무용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서 8월 23일부터 약 6주 동안 진행되는 공연준비 과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방법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를 통해 지정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기 하여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오디션은 8월 18일(수) 오후 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3층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면접과 함께 실시된다.
울산시립무용단 이경수 상임 안무자는 “바다 축제 등 휴가철을 맞이한 다양한 지역 행사로 인하여 1차 모집에 지원자가 다소 미흡하였다”고 추가 모집에 대한 배경을 밝히면서, “『천년의 빛_신명(神明)』은 전통무용의 진수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단순한 경험 쌓기를 넘어 지원자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원을 독려했다.
문의 : 226-8272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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