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의 상’ 수상후보자 접수 봇물

지역내일 2010-09-10
천안시가 ‘제27회 천안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5개 부문에 24명이 신청, 4.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관심과 권위를 입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청 접수한 후보자 현황은 교육학술 5명, 문화예술 2명, 체육진흥 3명, 사회봉사 11명, 특별상 3명으로 각계각층에서 수상후보자 추천서가 접수되었다.
예년의 평균 10명 선보다 올해 접수율이 월등히 높아진 원인은 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에게 수상하는 시민의 상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로 인해 수상자 개인의 명예와 권위가 빛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회봉사 부문의 수상후보자가 많은 것은 지역 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숨은 봉사자가 많다는 증거로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훈훈하고 긍정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이달 중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각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하며,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은 다음달 1일 천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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