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오목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연식)의 원아 22명은 지난 4일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20명과 같이 해피투게더 올드앤뉴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번 해피투게더 올드앤뉴 체험 활동 주제는 두부 만들기였다. 슬로우 푸드 체험은 요즈음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 대신에 조금은 느리지만 건강에 좋은 우리의 전통 먹거리를 찾아 만들어보는데 의의가 있다.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에 도착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준비한 불린 콩을 맷돌에 넣고 돌린 다음 약한 불에 끓인 콩물에 간수를 뿌리자 응고되어 가는 두부를 보며 아이들은 각자 “양털 같다” “아니야, 구름 같아” “이것은 솜털 같다” “이것은 팝콘 같다” 등 호기심과 감탄사를 퍼부었다. 순두부에 이어 판두부가 완성되자 모두 모두 둘러 앉아 두부를 묵은 김치에 싸서 먹으며 집에서 엄마에게 반찬 투정을 하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또한 집으로 갈 때 비지를 한 주먹씩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모두 다 즐거운 표정이었다.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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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피투게더 올드앤뉴 체험 활동 주제는 두부 만들기였다. 슬로우 푸드 체험은 요즈음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 대신에 조금은 느리지만 건강에 좋은 우리의 전통 먹거리를 찾아 만들어보는데 의의가 있다.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에 도착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준비한 불린 콩을 맷돌에 넣고 돌린 다음 약한 불에 끓인 콩물에 간수를 뿌리자 응고되어 가는 두부를 보며 아이들은 각자 “양털 같다” “아니야, 구름 같아” “이것은 솜털 같다” “이것은 팝콘 같다” 등 호기심과 감탄사를 퍼부었다. 순두부에 이어 판두부가 완성되자 모두 모두 둘러 앉아 두부를 묵은 김치에 싸서 먹으며 집에서 엄마에게 반찬 투정을 하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또한 집으로 갈 때 비지를 한 주먹씩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모두 다 즐거운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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