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고기와 최고의 서비스금강산 한우촌

코코넛 숯불로 구워 더욱 부드러운 갈비 맛

지역내일 2010-08-19
날씨는 더워 마땅히 저녁 찬거리는 없고, ‘오늘 저녁 또 뭘 해 먹을까?’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오늘 저녁 메뉴로 누구나 잘 먹는 돼지갈비 어떤가. 대중적인 메뉴지만 오늘은 코코넛 숯불로 돼지갈비를 구워주는 월산동 ‘금강산 한우촌(대표 정기모 신춘화)’에서 부드럽고 입에 살살 녹는 돼지갈비로 한 끼 저녁 식사를 즐겨보자. 다른 집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낄 것이다. 코코넛 숯은 냄새도 나지 않고 연기가 없어 이곳에서는 코코넛 숯을 100% 사용하고 있다. 맛있게 양념해진 갈비를 90% 직화구이로 구워져 손님상에 오르면 따뜻하게만 데워서 먹으면 된다.

볼거리를 제공하는 느낌이 좋은 곳
이곳에서만 자리를 잡은 지 20년이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었다. 배달 손님도 많은데 부인인 신춘화씨는 얼굴한번 찌푸리지 않는다. 요리경력 30여년이 넘는 솜씨로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해내는 부인 반찬 솜씨는 ‘시골에서 엄마들이 해 주던 손맛 그대로의 맛이다’고 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죽순초무침, 가지나물, 게 볶음, 고구마순나물, 각종 김치 등 10여 가지가 넘어 냉면과 누룽지만 시켜도 반찬이 푸짐하다. 그래서인지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정도로 세월이 지나도 단골들이 꾸준히 잊지 않고 찾아주고 있다. 그래서 늘 단골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손맛이 변하지 않도록 그 맛 그대로 정직하게 지켜나가는 게 이 자리를 지키는 비결이죠!’(웃음).
또한 이곳에 오면 맛있는 고기 맛을 보는 것도 좋지만 볼거리도 푸짐하다. 유리창가에는 여러 가지 담근 술이 즐비하다. 인삼, 더덕, 수삼, 죽순 등 인삼 술은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 많고 그 밖에 술은 부인이 취미삼아 담아 놓은 술이 제법 보기 좋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벽에는 임진왜란시 통신용으로 사용한 연 문양 액자들이 예쁘게 걸려있으며 고급 양주와 수석들도 진열되어 있다. 모두 지인들로부터 선물 받은 것과 정 대표가 취미삼아 모은 것들이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그런 아담하면서 조용하고 멋스러움이 함께 겸비한 그런 음식점이다.


메뉴 코코넛숯불구이(1인분) 9000원,
삼겹살 9000원, 돌비빔밥 6000원, 생비빔밥 6000원, 갈비탕 6000원
위치 월산동 대창주유소 건너편
문의 062-369-0066, 365-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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