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안수영)와 아산교육청(교육장 안성준)은 2010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복투사업)으로 ‘아산 희망상상?애니텔링 특별 캠프’를 운영 했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 지역 소재 4개교(아산중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 희망상상 애니텔링 동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북돋우고 참여 학생들 간 소통을 통한 신나는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30여명이 참여해 부천뮤지엄만화규장각 관람, 한지닥종이 인형만들기 체험, 3D 영화관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문 등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적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이야기를 구성해보면서 애니메이션의 제작단계를 몸소 체험함으로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또한 또래친구들과 1박2일 동안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함께’라는 단체생활을 경험하면서 ‘교감과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프의 운영주체인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업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유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차후 작품의 완성도 및 성취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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