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양성순)가 27일, 화성시와 우정·장안 지역의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조암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화성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조암공동주택개발사업’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일원의 부지면적 3만9921㎡(약1만2076평)에 약 15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635세대 18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사업이다. 시의 체계적 성장과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화성시도시공사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본, 기술력 등을 전략적으로 제휴해 사용해보고자 진행됐다. 시공사로는 민간개발 및 인허가 업무 등과 관련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한라건설(주)이 선정,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오는 10월 중 공사착공 및 분양을 시작해 2012년 11월에 준공과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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