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

''더티워터'' 등...관람객 2만7천명 성황

지역내일 2010-09-03

올 부산국제광고제의 그랑프리는 아프리카의 심각한 수질오염을 다룬 미국 카사노바 팬드릴의 ''더티워터(Dirty Water)''(공익 부문)와 네티즌을 대상으로 밴드 오디션 과정을 담은 뉴질랜드 스페셜 그룹의 ''오르콘 플러스 이기, 투게더 인크레디블(Orcon+Iggy-Together Incredible)''(제품·서비스 부문)이 각각 차지했다.
그랑프리 수상자들은 한국방송광고공사와 KNN의 후원으로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올 부산국제광고제는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뉴웨이브''를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광고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2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관람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해 국제적 광고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작품을 심사하는 본 행사 외에도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광고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광고계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 광고제 기관 해운대 해변에서 누구나 참여해 세계 각국의 광고를 보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치 애드 나이트''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참가비가 많이 드는 유명 광고제들과 달리 출품료를 받지 않는 등 문턱을 낮춰, 동유럽과 아프리카인들도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 세계인이 즐기는 광고축제로 인정받았다.
총괄 심사위원장인 유진 청 오길비&매더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가 67% 증가한 총 41개국 5천437편의 작품이 출품돼 세계적 수준의 국제광고제로서 위상을 보여줬다"며 "작품의 수준도 매우 높아 향후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광고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