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신

창원시, 창업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창업보육센터장 중심,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지역내일 2010-09-02

창원시, 공공요금 인상 억제
이미지 표어 공모, 민간 인센티브 제공 및 서비스가격 안정 유도
최근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 움직임이 일자 창원시가 물가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대시민 서한문을 통해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물가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공공요금에 대해 인상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억제할 방침이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민간 서비스 요금 가격안정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가격 모범업소에 상수도 사용료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 매주 개인서비스업과 주요생필품 가격을 조사해 부당한 가격인상을 막고, 불편?부당한 피해사례에 대한 적극 해결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 이미지(CI)와 표어를 공모한다. 물가안정의 중요성 인식과 실천방법 및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이미지(CI) 부문 최우수상 150만원을 비롯해 총 320만원이 걸려있다. 이미지 부문은 심벌마크와 로고타입으로 구성된 이미지 작품 파일 CD와 작품설명서, 표어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14~20자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문의 : 225-3214



창원시, 창업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창업보육센터장 중심,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창원시는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창업’이 ‘생산적 일자리 창출의 희망’으로 부상함에 따라 창업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유휴공간(옛 마산소방서 건물)에 청년창업센터를 설치. 우수 사업아이템에 비해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장소를 제공한다. 창업을 도와주고, 특히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정으로 운영비를 지원받게 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밝혔다. 또 예비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창업지원시스템이 미비한 지방 현실을 감안해 전국 최초로 사이버창업스쿨을 개설해. 창업을 희망하는 창원시민들에게 창업 컨설팅 및 창업정보 제공은 물론 창업교육까지 온라인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경남도내 20개의 창업보육센터 중 8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창원시에 소재해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벤처기업이 창원시에서 사업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POST-BI(Post 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유센터 졸업기업) 건립도 검토 중에 있다. 시는 이러한 창업활성화 시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관내의 창업관련 전문가그룹인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을 중심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창업지원시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할 방침이다.


시 발전을위한, ‘창원시 화합 및 균형발전시민협의회’구성
전문가 등 위원 24명으로 구성...3개 지역 균형 발전
창원시 통합으로 인한 창원 마산 진해 등 3개 지역 간 갈등을 조기 해소하고 조화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균형발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는 시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창원시 화합 및 균형발전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116조의 2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9조를 근거로 “창원시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민협의회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1일 창원시의회 의결로 공포?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그동안 조례를 근거로 협의회 위원 30명(위촉직 24, 당연직 6)을 위촉하기 위해 지난 7월 중에 지역신문과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시민 40명과 구청 및 부서에서 추천한 인사 182명 등 총 222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계, 문화계 등 분야별 배분, 지역별 균등배분, 여성참여 및 전문분야의 경력, 도덕성, 사회기여도 등 기준을 정해 지난 8월 3일 창원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원 24명을 최종 선발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했다. 

심의위원회는 현역단체장은 가급적 배제하고 활동력과 리더십, 참신성,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자 등, 시정의 관심과 참여도 등을 고려해 지역별 고른 인재 추천에 신중을 기해 최종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최종 선정된 24명에 대해 위원 위촉과 창립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협의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시민협의회는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여론수렴, 소통 활성화, 시민화합을 위한 민간중심 시민운동 추진 등 정책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청 주차장, 시민들에게 돌려준다
 청사내 직원주차장 민원인에게 전면 제공
창원시가 시청 주차장을 민원인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차량출퇴근을 자제 하고 나섰다. 시는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해 20일부터 직원이 이용하던 시청사 내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실질적인 주차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는 직원들의 작은 배려로 시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청부설 주차장을 전면적으로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먼저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창원시청 부설주차장 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차량번호인식(LPR) 주차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원거리 출?퇴근 직원을 위한 대책으로 성산아트홀(150면), 창원종합운동장(250면), 이마트(70면), 대방녹지공원(50면) 등 시청 인근지역에 약 520면을 직원 주차공간으로 확보하고, 아울러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성산구 사파동, 무료자전거교실 운영
23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성산구 사파동에서는 다음달 31일부터 무료 자전거교실이 열린다. 사파동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회장 강호상)는 누비자 이용 및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무료교실’을 오는 3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장소는 대방체육공원 내 축구장이며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31까지 사파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누비자자전거를 활용하는 무료 자전거 교실은 14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전거 상식 등 자전거 실기와 함께 안전 수칙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왕초보에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272-5418


(사)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 통합 출범식 
통합 창원시의 출범으로 새로운 변화가 모색되는 시점에 (사)전국한우협회 창원?마산시지부가 자율통합을 이루었다. 20일 마창진축산농협에서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전국한우협회창원시지부 출범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통합이전 창원시지부 회원 120명, 마산시지부 회원 170명으로 각각 활동하던 회원 간 협력과 배려로 자율통합을 시킨 것이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통합 창원시지부장으로 취임한 김형옥(마산합포구 구산면)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효율적 조직운영을 통해 명품도시에 걸맞는 명품한우 생산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시장은 “통합 창원 출범 후 자율통합1호 단체로서 앞으로 단체 자율통합을 이루는데 큰 귀감이 될 거”라며 통합시 시너지효과로 서로 상생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마산회원구 내서운동장 준공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내서운동장이 준공돼 19일 시민에게 개장됐다. 박완수 시장 및 안홍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장 개장을 축하했다. 내서운동장은 지난 2007년 6월 공사에 착공해 부지면적 5만3213㎡ 규모에 총사업비 206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축구장을 비롯해 농구장, 본부석, 육상트랙, 인라인트랙, X-Game장, 다목적구장, 어린이놀이시설, 광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마산회원구,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셋째 금요일, 차량등록과 앞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정규섭)에서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 일환으로 매월 셋째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산종합운동장내 차량등록사업소 앞에서 동차 배출가스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유차량(매연), 휘발유·가스차량(일산화탄소/탄화수소, 공기과잉율) 등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 확인을 통해 기준초과 차량은 자율정비토록 안내하고 자동차 자가 관리 요령과 배출가스 관리요령에 대한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의창구, 관내 등산 로드맵 완성
등산객 등 산행 정보에 도움 돼
창원시 의창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등산객을 위해 관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병산을 비롯해 장복산 등 총 31개 등산코스를 지정해 찾기 쉬운 등산지도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의 약30%이상이 인근 가까운 산에 매월 1회 이상 등산을 할만큼 등산은 대표적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맞추어 구는 관내 주요 명산에 대한 정확한 등산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출발에서 도착지까지의 위치, 연장, 소요시간 등을 표기한 등산지도를 만들어 구청 홈페이지 지역정보 코너에 올리고 있다. 주요 맵 내용으로, 의창구를 기점으로 제일 장거리 구간 종주 코스인 정병산(565m) ↔ 장복산(593m)구간은 진해구까지 6개 코스로 평균거리 는 약31km로 12시간 소요. 의창구 관내 종주등산 코스는 봉곡동 창원 사격장입구에서 정병산을 거쳐 성주동 대방 나들목까지 약13.9km에 6시간 소요. 특히 의창구 관내 주요 4대 등산코스 정병산(565m), 대암산(669m), 천주산(641m), 태복산(250m)에 총24개 노선을 지정. 시내에서 접근이 용이한 이 코스를 통해 언제든 산행할 수 있어 시민들이 사계절 가장 많이 이용하는 최고 인기 코스이다.
※의창구 관내 등산정보 검색 : 의창구 홈페이지 →지역정보 클릭 →주 요등산코스→ 선택


의창구 태복산 편백숲 산림욕장 각광
평일 500여명 찾아 산림욕 즐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에 소재한 태복산(표고250m)이 무더운 여름철 시민에게 산림욕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복산은 산중턱 지점에 약3㏊의 편백나무가 시원스럽게 숲을 이루고 있다. 태복산 편백숲은 명곡, 봉림동 지역 등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도시 숲으로 편백숲을 중심으로 총8개 노선 숲길(약10km)이 나 있다. 또 평상 산림욕대 등 편의시설 및 평행봉, 윗몸 일으키기 등 간이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인근 산림욕과 건강증진을 위해 평일 500여명, 공휴일 7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며 이용자는 계속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산림욕(녹색샤워)은 숲이 우거진 산림 안에서 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식물이 내뿜는 살균성물질)라는 방향성 물질로 숲속에서 피부나 호흡을 통해 흡수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에게 이로운 물질로 활엽수림보다 편백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림에서 많이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심신을 안정시킨다. 향균, 방충 효과가 있어 아토피성피부염, 알레르기, 노화방지 등 피부성 질환을 완화 해 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자연이 선물한 천연 항생제라고 한다. 

명곡동자원봉사회 여름방학어린이문화탐방 개최 
의창구 명곡동(동장 문현주)에서는 저소득가정자녀 34명과 함께 ‘여름방학문화탐방’ 행사를 19일 경주월드에서 가졌다. 행사는 명곡동 자원봉사회(회장 이옥조)가 주최하고 (주)BNG 스틸(대표이사 정일선) 후원으로 5년 째 실시해 오고 있다.


시의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 연찬회 개최
창원시의회(의장 김이수)는 올해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의정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47명의 의원이 참석해 이용우 전국 시 도의장 협의회 수석전문위원의 행정사무감사의 핵심포인트 및 사례로 보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조일출 한국정부회계학회이사의 ‘회계와 예산결산제도의 연계성’ 및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서 분석 실제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의정연찬회는 행정사무감사, 결산심사기법, 실제업무 추진사례 등 실무위주로 실시됐으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있어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진해구, 시의원과 간담회 개최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창원시의회 진해구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등에 대한 설명 토론을 펼쳐 진해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진해구,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
창원시 진해구 경제교통과에서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서민?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3일 오전 경화시장(3,8일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물가모니터요원, 물가감시협의회, 경화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가격표시제 안내문 배와 함께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진해구는 오는 9월 10일 추석을 앞두고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검소하고 알뜰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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