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은 강한 수학을 위한 출발이자 필수조건”
왜 사고력 수학이 필요한가?
현재 그리고 미래 사회는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볼 줄 알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줄 아는 생산적인 사람을 원한다. 교육도 이런 시대 흐름을 타고 학습 방법의 진화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즉 단순한 암기를 통한 지식 습득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창의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수학 과목도 마찬가지다. 예전 수학 교육이 암기식, 연산 위주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 수학 교육은 ‘생각하는 수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교육제도 하에서 사고력은 학습에 필요한 필수요건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는 영재교육원뿐만 아니라 학교 수학도 암기된 공식과 계산 능력 외에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로 바뀌고 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2009 대입수능시험에 소마 초등3학년 수학문제가 출제가 되었지만 수험생의 85%가 틀렸다는 사례는 아직도 사고력을 뒷전에 두었던 지난 수학 교육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소마수학은 이러한 사고력 수학, 생각하는 수학의 대명사로 알려진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2년 강남 대치동에서 첫 발을 내딛고, 소위 강남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지난해 개원한 일산 소마학원의 고동기 원장은 “수학은 추상적인 세계를 다루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키울 수 있는 과목이다”며 “유아, 초등시절부터 수학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즐거운 수학학습을 시켜준다면 창의적 사고력 발달이 자연히 이뤄진다”고 말한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활동적 놀이 수학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저학년, 혹은 유아, 초등시절에 연산위주의 문제풀이와 주입식 수학교육이 이뤄진데다 배운 내용을 스스로 응용할 줄 아는 능력이 없는 데에 기인한다. 이에 대해 소마 사고력 수학은 생활 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함양시키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완전히 자기화 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을 거치는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일부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의 경우 수학에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즉, 수학 영재 위주의 학습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소마 사고력 수학이 지향하는 목표와는 다르다. 아이들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다만 그 잠재력을 키워줄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소마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은 대다수 아이들이 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적인 놀이수학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수준별, 단계별로 과학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커리큘럼이 뒷받침하고 있다.
과학적 레벨 테스트와 정규 프로그램, 차별화된 교구 사용
소마 사고력 수학은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 7차 개정안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6대 영역으로 구분된 단계별 프로그램 등으로 전문성을 이미 호평 받고 있다. 우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U/V단계부터 M단계까지 총 14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수와 연산, 경우의 수, 입체도형, 규칙과 논리 등의 수학 영역과 연계시켜 진도를 나가게 된다. 각 단계에 해당하는 교재들은 모두 새로운 테마 및 심화된 개념이 선택적으로 실려 있으며, 책 한 권마다 각 호별 소주제로 분리돼 있어 책의 앞 내용을 익히지 않았더라도 언제든지 수시로 입학해 학습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문제풀이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확실한 개념의 자기화를 위한 수학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입체 도형 영역 등 교구수업이 필요한 수업은 반드시 교구 학습이 이뤄진다. 물론 가베와 같은 일반적인 교구도 활용하지만 대부분 사고력 증진을 위해 특별히 소마학원에서 직접 개발하거나 해외에서 수입한 교구들을 주로 사용한다.
체계화된 레벨테스트도 소마 사고력수학의 경쟁력이다. 도형, 측정(실용성), 확률과 통계, 규칙과 논리, 수와 연산 등의 평가 테마로 이뤄진 수학영역별 분석, 수 감각, 공간지각력, 논리적 추론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의 사고능력별 분석, 수학적사고력, 과제집착력, 배경지식 등의 개인성취도 분석 등의 입체적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뤄진다. 레벨테스트는 수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수 정예로 이뤄지는 사고력 수학 수업의 특성상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로 반을 구성하고 수업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마 사고력수학에선 크게 정규 사고력 과정, 창의사고력 과정이 있다. 이밖에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대비 특강이 이뤄지며, 여름, 겨울방학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 수업을 위해 많은 시간을 꼬박 준비하는 소마교사들의 전문성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고동기 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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