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중단되었던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지난 18일 한국철도기술공사(KRTC) 등 18개 회사가 낙찰되면서 복선전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관령터널 구간은 내년 10월경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복선전철 개통 목표 기한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 IOC 현지 실사가 내년 2월에 계획되어 있는 만큼 그때까지 일부 구간 착공 등 추진이 가시화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동해안권을 연결하는 동서축의 주요 국가기간교통망이다. 시속 230km 이상 복선철도 건설이 확정되어 기본설계를 마치고 예산까지 반영되었으나 KDI 타당성 재검증 결과 경제성이 낮아 중단된 바 있다.
강원도는 “그동안 전문가 등과 함께 복선전철 건설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 등에 수시로 건의하고, 관계자를 중앙부처에 상주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5월 1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 복선전철 추진이 의결되었으며, 6월 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강원도는 “복선전철 개통 목표 기한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 IOC 현지 실사가 내년 2월에 계획되어 있는 만큼 그때까지 일부 구간 착공 등 추진이 가시화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동해안권을 연결하는 동서축의 주요 국가기간교통망이다. 시속 230km 이상 복선철도 건설이 확정되어 기본설계를 마치고 예산까지 반영되었으나 KDI 타당성 재검증 결과 경제성이 낮아 중단된 바 있다.
강원도는 “그동안 전문가 등과 함께 복선전철 건설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부처 등에 수시로 건의하고, 관계자를 중앙부처에 상주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5월 14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 복선전철 추진이 의결되었으며, 6월 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