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강제병합100년이 되는 올해 지나간 역사를 되새기고 침략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평화운동의 장으로 평화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4일(코) 오후 2시부터 거제시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권영화제, 그림전, 사진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금마련행사 등이 준비 돼 있다.
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거제지회 최양희 씨는 “아이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통한의 역사를 살아온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명예와 여성인권회복을 위해 지역민과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제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9월4일 오후 2시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의 대화
소망(20분)상영
영화상영 작은연못(86분) 끝나지않은전쟁(60분)
아이리스 창(105분)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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