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시에 금연택시가 운행된다.
춘천시보건소와 지역 내 택시업계는 23일오후2시 시민복지회관 지하강당에서 클린(금연)택시 발대식을 갖는다.
금연택시는 기사, 승객 모두 담배를 필 수 없는 택시로 시보건소가 간접 흡연 피해 없는 쾌적한 승차 환경을 만들기 위해 택시 기사의 신청을 받아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이날 금연 운행에 동참하는 택시는 법인, 개인 택시 포함 70대이다.
시보건소는 금연택시 운행을 위해 야간에도 알아 볼 수 있는 금연마크와 헤드커버를 제작, 지원한다.
또 금연택시 기사들에게는 9월부터 무료 스케일링을 포함한 구강검진과 금연 교육을 통해 금연지도자로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보건소는 연말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를 벌여 년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연택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사는 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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