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으로 간 멘토와 멘티
송파구 멘토링 봉사단이 신나는 여름캠프를 떠났다. 송파구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멘토링 봉사단 여름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여름 캠프에는 멘토와 멘티, 구청 및 복지관의 멘토링 담당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멘티들이 답답한 도심을 떠나 시골 외갓집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숲체험, 황토머드팩놀이, 옥수수 삶아먹기, 뗏목타기, 맨손 송어잡기, 인절미치기, 트랙터타기 등 시골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골 체험으로 구성됐다. 방학이지만, 특별한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한편 이날 캠프 중에는 매월 멘토 활동이 활발하고 우수한 멘토를 선발하는 이달의 멘토들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구는 이 자리를 빌어 멘티들을 위해 헌신하는 멘토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멘토링 봉사단은 지난해 대한민국 휴먼대상을 수상하는 등 멘토링 수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이 활력을 충전하고,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파, 다문화 가족 캠프 열어
송파구는 지난 20일 결혼 이민 여성,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 도자기마을에서 ‘문화예술 체험 캠프’를 가졌다. 결혼 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상호 이해 증진 및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결혼이민 여성 15명과 그 가족 22명 등 총 13가정 37명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족 일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자기 한국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천 도자기 마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자기 직접 빚어보고, 오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주제로 조별 팀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 캠프가 진행됐다. 점심으로는 우리나라 전통의 이천 쌀밥 정식이 제공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가족 문화예술 캠프를 통해 가족 공동체의 가치 발견과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의 자세, 유대관계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운동을 활성화 해, 결혼 이민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과후 교실 자연체험으로 피날레
방학의 끝자락,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신나는 자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송파구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용도수목원에서 관내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 등이 운영하는 방과후 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30명과 방과후교사 30명이 참가했다.
가락・마천・삼전・잠실 복지관, 거여2동・삼전동 주민센터, 송파여성문화회관, 마천청소년수련관과 관내 3개 교회에서 온 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용도수목원 야생화단지, 어린이동물원, 열대식물원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물총서바이벌, 바나나보트타기 등의 물놀이 체험과 어린이 난타, 버블버블쇼, 곤충체험, 레일썰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연 체험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이나 한부모 가정 자녀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즐기며, 동심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시트 1500대 무상보급 사업 전개
2006년 6월 1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모든 도로에서 6세 미만 유아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유아 탑승차량은 카시트를 장착하고 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의무화 되어 있다. 위반 시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장구구입의 부담 등으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카시트를 올바로 착용하면 사망률을 70%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2005년부터 유아보호용장구(카시트) 무상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09년까지 시행한 무상대여사업과는 달리 올해 1500대 무상보급 되는 카시트는 추후 반납의 의무가 없으며, 이용자가 배송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국 4세 이하(연 나이)의 자녀를 둔 차량 소지 가정으로서 법정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접수는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및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하면 되며, 보급자 선정은 9월 8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 또는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육성 위해 지원 나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사회통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강동구가 지난 4일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오는 2012년까지 경쟁력 있는 사회적 기업 1000개를 육성해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발표와 뜻을 같이 한 것. 강동구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와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 무상임대, 관내 기업이나 사회체 등 다양한 주체와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기업 제품 판로개척 등 사회적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 기업의 개념 정립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함과 동시에 재화․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쉿, 깊은 밤 도서관에서 여는 비밀파티
강일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강일도서관을 이용하는 비장애 아동 10명과 한국점자도서관의 시각 장애인 아동 10명이 강일도서관에서 하룻밤을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 ‘북소리버스’라는 버스 내에 마련된 장애인식개선 체험프로그램에 비장애인 아동들이 참여해 장애이해 및 에티켓, 장애체험 등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서로 1대1 짝꿍을 정하고 놀이를 한 후 도서관의 비밀을 찾는 미로게임, 케이크와 파티복을 만들어 파티를 즐기는 것으로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 한편 지난달에 강일도서관에서 진행된 1박2일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꿈을 꾸다’ 역시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9월2일까지 2010인구주택 총조사 요원 모집
2010인구주택 총조사 실시에 따른 조사요원을 9월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격은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과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2005년 총조사에 참여한 경험자 및 통계유경험자를 우대선발하며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에도 일부 우선권을 준다. 총관리자와 조사 관리자, 현장조사원, 업무보조원 등으로 구분 모집하며 총 모집인원은 970명이다. 845명을 선발하는 현장조사원 참여기간은 11월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임금은 1일 4만 2660원이다. 그 외 조사요원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약1개월간 조사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이나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때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5일간 방문 면접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년을 주기로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주요 정책의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고 2차 가공 통계로 작성돼 보고된다.
충북 음성에 구립 봉안시설 3000기 마련해
화장문화 장려를 위해 지난 4월 구입한 구립봉안시설 ‘강동구 추모의 집’안치단 설치공사가 8월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지역주민에게 봉안시설을 제공한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예은추모공원에 마련된 ‘강동구 추모의 집’은 개인단(1인용) 2104기, 부부단(2인용) 448기로 총 3000기. 최초 사용기간은 15년이며 5년씩 3회 연장 가능해 최장 30년까지 이용가능하다. 사용료는 최초 15년간 일반주민은 20만원,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10만원이며 연장 시 10만원, 5만원의 비용을 추가지급해야 한다. 사용신청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사망하여 화장 후 3일 이내 신청한 경우, 구립봉안시설을 사용 중인 유골의 배우자가 사망해 합골을 신청하는 경우 가능하다. 문의 (02)480-1603
아이돌보미 서비스, 저소득 가정 지원
오는 9월1일부터 저소들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전국가구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50%이하는 시간당 이용요금 5000원 중 4000원, 100%이하는 1000원을 감면 받는다. 기본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서비스 이용은 365일 24시간(월 40시간, 연480시간 이내) 가능하며, 강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저소득 가정은 이달 23일부터 인터넷(,www.idolbom.or.kr)이나 전화, 건강가정지원센터 방문 등의 방법으로 가능 하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양육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육아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 과정을 수료한 중장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문의 (02)476-0027
쇼핑 봉투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사용
오는 9월1일부터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쇼핑 후 물건을 담는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판매된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M자형으로 폭은 넓히고 높이는 짧게 해 쇼핑한 물건을 담기 편리하게 제작됐으며 들고 다니기 쉽게 손잡이 끈이 있는 쇼핑겸용으로 만들어졌다. 우선 이마트 명일점과 천호점에서 우선 판매할 예정이며 점차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홈플러스 강동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범실시 후 판매량과 주민 만족도를 고려해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판매소를 늘릴 예정이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서울시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 20리터 종량제 봉투와 동일한 400원이다.
9월부터 학교도서관에 사서도우미 지원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9월부터 강동구 학교도서관에 사서도우미가 지원된다. 청년미취업자 중 준 사서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 도서관 관련 전문 인력을 활용할 사서도우미는 총 10명이 선발돼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은 학교 신청에 의하며, 신청학교가 많을 경우 사서 인력이 없는 학교, 도서관 규모(보유정서, 열람실규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전문 인력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통해 교수-학습 지원센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지난 21일 둔촌동 118-1번지에 위치한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김장체소를 심는 가을농장 개장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참여 가족과 단체가 참여해 김장에 필요한 배추모종과 무, 파 등을 심고, 도시귀농운동본부 노희찬 농업위원 주재로 친환경 영농교육도 들었다. 올해 4월 문을 연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은 총 6411㎡ 규모로, 1세대 당 16㎡ 규모의 면적 총 226구좌를 분양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참가하세요
광진구 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의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의 모유수유아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26일부터 9월10일까지 광진구보건소 3층 건강관리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설문지와 주민등록등본, 가족사진과 아기사진 각 1매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본 대회는 9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월령별 세분화된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려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 장려상 4명 등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의 건강관리과 (02)450-1957
일자리창출 민‧관 네트워크 구축한다
일자리창출 대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진구가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는「광진구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위원회 발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는 민선5기 구 주요 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것으로 구청장과 민간대표 각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전문가, 지역인사, 공공기관, 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8월 31일부터 사업종료 시까지 지속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광진구 일자리창출 대책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 및 민간 일자리창출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 자문 및 발전방안 제안에 관한 사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게 된다. 25일 오후 4시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협약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일자리창출을 위한 의견 교환뿐만 아니라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청년미취업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450개를 마련했으며, 9월 1일부터 4개월간 18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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