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풍경 속 잠시 쉬어가는 문화휴가
장흥아트파크 레드스페이스에서는 9월 26일까지 2010 여름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Delicious Vacation>展은 도시풍경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휴가를 제안합니다.
도심 속을 걷는 사람들은 비슷한 부피의 건물에서 느껴지는 중압감에 위축되고, 무미건조한 시선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진정한 즐거움이 고갈된 이 시대 현대인들의 홀리데이 환상과 동경, 현실과 이상 사이의 꿈이 작가들의 충만한 몸짓을 통해 부드럽게 해소됨으로써 마치 여름휴가를 떠나 듯 일상 속 지친 호흡을 조절하고 편안한 웃음을 흘리게 하여 비로소 자신만의 아름다운 휴가로 완성됩니다.
지상의 모든 생명체가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 원기왕성해지는 뜨거운 여름의 신선하고 젊은 감각을 담아낸 작품들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산뜻하고 유쾌한 예술적 상상력이 새롭고 푸른 호흡을 선사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희망적인 시선, 감정의 치유,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참여 작품은 김경민, 김난영, 엄미금, 이영수, 인순옥, 정경심, 홍지윤 작가의 회화 15점과 조각 3점 등 총 18점.
문의 031-877-050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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