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의 민선3기 시민 소통창구이던 ‘금요민원실’이 부활된다.
대전시는 염 시장이 13일 대전 1·2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입주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민선 5기 금요민원실을 시작했다.
염 시장은 1년 넘게 지속됐던 중구 용두동 철거민 보상 문제를 금요민원실을 통해 해결하는 등 지난 민선 3기 동안 모두 197차례의 금요민원실을 운영해 354건의 고질 민원을 해소했다.
염 시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정책 결정 초기단계부터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 ‘민관협치’를 해 나가겠다”며 “이 방안의 하나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문제를 풀어나가는 소통창구인 금요민원실을 다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면 풀어나갈 수 있다”며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시민들이 이 창구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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