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자나 일본식 표기로 이루어진 산림 행정 용어가 알기 쉽게 바뀐다.
산림청은 어려운 산림 행정 용어 중 법률 용어 24개, 행정용어 70개 등 모두 94개의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해 하반기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독림가(篤林家)는 우수산림경영인, 수형목(秀型木)은 우량개체나무, 수간주사(樹幹注射)는 나무주사, 치수무육(稚樹撫育)은 어린나무가꾸기, 하예(下刈)는 풀베기, 후동목(後棟木)은 자투리 나무, 울폐도(鬱閉度)는 ‘숲이 우거진 정도’처럼 알기 쉬운 우리말로 각각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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