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13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의 인문계고등학교 22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해 ‘고교평준화 대비 시설개선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원주 8개교(원주고, 치악고, 삼육고, 대성고, 진광고, 상지여고, 북원여고, 육민관고), 9일부터 11일까지 강릉 8개교(강릉고, 강릉여고, 제일고, 명륜고, 강일여고, 경포고, 문성고, 주문진고), 12일부터 13일까지 춘천 6개교(춘천고, 봉의고, 성수고, 강원고, 유봉여고, 성수여고)를 대상으로 교실 확충, 화장실 신축, 교과교실 확충, 교육과정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고교평준화 대비 시설개선 현지조사 반장을 맡고 있는 도교육청 강영권 시설기획담당은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학교 간 시설 차이를 엄밀히 파악하고 8월 말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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