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8일, 포도 수출 협의 및 체결식을 갖고 올해 385톤 물량의 포도를 미국,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 참가한 모닝팜, 알엔지 등 11개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포도 수출물량이 예상물량 200톤을 훌쩍 넘긴 수치”라며 “2002년 포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최대물량과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시의 포도 수출 실적은 2002년 23톤(67,772천 원)을 시작으로 2008년 167톤(733,860천 원), 지난해 198톤(768,360천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포도 수출물량의 33%, 경기도의 98%를 차지(2009년도 기준)하는 것으로, 화성시의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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