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본선 진출작 951편을 선정했다.
세계 35개국 97명으로 구성된 올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예선 참가작품 5천437편을 두고 엄정한 심사를 벌여 본선 진출작(파이널리스트) 951편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본선 심사는 16개국 26명의 세계적 광고전문가들이 맡는다.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는 제품·서비스부문과 공익부문으로 나눠 각각 선정되며, 상금은 각 1만 달러. 그랑프리 외에도 부문별 금·은·동상과 특별상이 선정된다. 본선 진출작들은 본선기간 동안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전시관에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사무국(62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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