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3차입주민, 창원 덕산본사 규탄집회
덕산3차분양대책위원회(위원장 전경미)는 지난 7월 26일 창원 도청 앞과 덕산건설 본사 인근 정우상가 앞에서 덕산건설에 대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80여명의 주민들은 덕산건설에 대해 행정소송 즉각 철회, 건설원가 공개, 분양협상에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 나설것, 분양가 인하 등을 요구했다.
덕산3차 분양대책위는 3.3㎡당 345만원의 분양가을 요구하고 있으나 덕산 측은 23평형 380만원, 32평형 376만원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덕산건설측은 지난달 22일 분양가 미승인과 관련 거제시를 상대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청구해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덕산측은 거제시가 분양전환 신청에 대해 보완을 요구한 이후 임대주택법에 정한 분양처리기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소송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주택법에 따르면 시는 10일 이내 보완을 요청하거나, 30일 이내 승인을 해야 하지만 그 시일을 넘겼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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